1. 꺼진 불도 다시 보자.
지금 힘이 없는 사람이라고 우습게 보지 말자.
나중에 큰 코 다칠 수 있다.
2. 평소에 잘해라.
평소에 쌓아둔 공덕은 위기 때 빛을 발한다.
3. 네 밥값은 네가 내고 남의 밥값도 네가 내라.
기본적으로 자기 밥값은 자기가 내는 것이다.
남이 내주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마라.
4. 고마우면 ‘고맙다’고,
미안하면 ‘미안하다’고 큰 소리로 말해라.
입은 말하라고 있는 것이다.
마음으로 고맙다고 생각하는 것은 인사가 아니다.
남이 당신 마음속까지 읽을 만큼 한가하지 않다.
5. 남을 도와줄 때는 화끈하게 도와줘라.
처음에 도와주다가 나중에 흐지부지하거나
조건을 달지 마라. 괜히 품만 팔고 욕먹는다.
6. 남의 험담을 하지 마라.
그럴 시간 있으면 팔굽혀펴기나 해라.
7. 회사 바깥 사람들을 많이 사귀어라.
자기 회사 사람들하고만 놀면 우물 안 개구리가 된다.
그리고 회사가 너를 버리면 너는 고아가 된다.
8. 불필요한 논쟁을 하지 마라.
회사는 학교가 아니다.
9. 회사 돈이라고 함부로 쓰지 마라.
사실은 모두가 다 보고 있다.
네가 잘나갈 때는 그냥 두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그 이유로 잘린다.
10. 남의 기획을 비판하지 마라.
당신이 쓴 기획서를 떠올려봐라
11. 가능한 한 옷을 잘 입어라.
외모는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다.
할인점 가서 열 벌 살 돈으로 좋은 옷 한 벌 사 입어라.
12. 조의금은 많이 내라.
부모를 잃은 사람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가엾은 사람이다.
사람이 슬프면 조그만 일에도 예민해진다.
2,3만 원 아끼지 마라.
나중에 다 돌아온다.
13. 수입의 1% 이상은 기부해라.
마음이 넉넉해지고 얼굴이 핀다.
14. 수위 아저씨, 청소부 아줌마에게 잘해라.
정보의 발신지이자 소문의 근원일뿐더러,
네 부모의 다른 모습이다.
15. 옛 친구들을 챙겨라.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드느라 지금 가지고 있는
최고의 재산을 소홀히 하지 말라.
정말 힘들 때 누구에게 가서 울겠느냐?
16. 당신 자신을 발견해라.
다른 사람들 생각하느라 당신을 잃어버리지 마라.
일주일에 한 시간이라도 좋으니 혼자서
조용히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라.
17.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
지금 당신이 살고 있는 이 순간은 나중에
당신 인생의 가장 좋은 추억이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마음껏 즐겨라.
18. 아내(남편)를 사랑해라.
당신을 참고 견디니 얼마나 좋은 사람인가.
- 김무곤 著 『NQ로 살아라』中에서
책 소개 |
IQ, EQ가 아니라 이제는 NQ다! 머리가 좋다고 성공하는 시대는 끝났다. 연줄과 빽의 시대도 갔다. 지금 바로 NQ로 승부하라! NQ(Network Quotient: 공존 지수)란 새로운 네트워크 사회에서 우리 모두가 함께 잘살기 위해 갖추어야 할 공존의 능력을 일컫는 말이다. 곧 NQ는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자격을 알아보는 잣대이며 또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을 위한 도구이다. 그러므로 NQ의 또 다른 이름은 행복 지수이다. 먼저 사람에게 다가서고 먼저 자기 것을 내어주면 언젠가는 큰 힘이 되어 돌아온다. 이억시 바로 NQ의 힘이다. 성공하고 싶다면, 리더가 되고 싶다면 나누고 베풀어야 한다. 아무런 조건 없이 자신을 낮추고 남을 배려하면 모든 사람에게 존경받고 스스로의 가치도 올라간다. NQ는 개인의 성공에 집착하기보다는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 서로의 성공을 도모하는 21세기의 새로운 행복론이다. NQ는 동국대 신문방송학과에 재직중인 김무곤 교수에 의해 창안되었다. 학계, 언론계, 예술계, 종교계는 물론 인사동 식당 아줌마와 청계천 고서점 주인까지 방대한 네트워크를 소유하고 있는 그가 독창적으로 만들어낸 연구 결과다. 그는 우리 사회가 '연줄'과 '빽'에 의해 움직이고 있고, IQ를 높이기 위해 전 인생을 허비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즉 성공하기 위해서는 좋은 집안과 좋은 학교가 필수라는 인식이 만연되어 있고, 연줄과 빽을 구축하기 위해 머리로 상징되는 IQ를 높이려고 안달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조금씩 머리와 연줄로 성공하는 시대가 무너지고 있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자신의 학연, 지연, 혈연에 속하지 않은 사람들을 노골적으로 소외시켜온 닫힌 조직은 합리적인 의견이 끼어 들 틈이 없어 더 이상 발전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새로운 네트워크의 출현으로 이와 같은 조직들이 자연스레 무너져가고 있다고 말한다. 지난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을 주름잡았던 '붉은 악마' '촛불 시위' '대통령 선거'가 그 한 예이고, 이들이 온라인에서 일을 꾸미고 오프라인에서 일을 치러낸 '새로운 네트워크'가 빠르게 우리 주변을 사로잡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자신의 '연줄'을 만들기 위해 이와 같은 일을 도모하지 않았다. 새로운 네트워크에 가입했다고 영원한 '빽'이 생기는 것도 아니며 자신에게 이익이 오는 것도 아니다. 이 네트워크는 아예 그런 이야기가 필요 없는 조직이다. 누구나 들어가고 싶으면 들어가서 활동할 수 있고, 자신에게 번듯한 경력이 없다고 끼워주지 않거나 왕따로 만들지 않는다. 이 중심은 오로지 자기 자신이며, 또 자신과 함께하고 있는 타인이다. 이들이 서로 모여서 궁리하고 협동하면 공존 공생의 길이 열리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새로운 네트워크가 탄생되고, 인간관계의 혁명이 오는 것이다. NQ는 바로 새로운 네트워크를 맺어주는 다리이며,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며 함께 나아가게 하는 새 시대의 성공 논리이다. 또 NQ는 개인이 남에게 다가갈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다. 이제 세상은 변했다. 혈통도 친척도 다 소용 없다. 일류 학교를 나왔다는 사실만으로는 통하지 않는다. 이제는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혼자서만 잘살 수 있는 세상이 아닌 것이다. NQ는 함께 사는 지혜이며 자기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면서 모두가 잘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다른 사람을 먼저 인정하고, 먼저 배려하고, 먼저 이해하면 튼튼하고 좋은 네트워크가 생기는 것이다. 그런 사람이 성공하고, 행복을 얻으며, 존경도 받게 된다. 그리고 사람뿐만 아니라 NQ가 높은기업과 국가가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인정받는 시대가 오는 것이다. [인터파크 제공] |
저자 | 김무곤 |
그의 주위에는 학계, 언론계, 문화예술계, 종교계는 물론 인사동 식당 아줌마와 청계천 고서점 주인까지 늘 많은 사람들로 북적댄다. 본업인 학문연구에 몰두하면서도 그는 다양한 영역에서 실로 방대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동안 언론학회와 방송학회 이사, KBS 객원해설위원, MBC 〈100분 토론〉자문위원, 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한국편집기자협회의 자문교수를 지냈고, '영화 〈동승〉을 사랑하는 모임'의 공동대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한 긴급행동'의 간사로 활동하며 사회참여의 폭을 넓혀왔다. 또 2002년에는 국내 최초로 인터넷과 기존 언론을 통합한 대통령후보토론회 〈2002 정치 리더와 네티즌의 만남〉을 조직하고 직접 사회를 맡았으며, KBS TV에서 '즐거운 책읽기' '일본을 생각한다'와 같은 주제로 특강을 하는 등 다양한 대중활동도 즐겨하고 있다. NQ(Network Quotient-공존 지수)는 이런 방대한 사회활동을 하면서 그가 독창적으로 착안한 연구 결과이다. NQ는 기존의 개인 중심의 성공 처세술을 뛰어넘어 우리 모두가 함께 잘 살기 위해 갖추어야 할 공존의 능력, 곧 21세기의 새로운 행복론을 일컫는 말이다. 지금 이 시애에 꼭 필요한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해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고 있는 그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대학교 대학원 사회학연구과에서 사회심리학(정치커뮤니케이션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동국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정치행동의 사회심리학』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문화의 두 얼굴』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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