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플라스틱 용기에 음식을 담고 화려한 리본으로 묶은 심플 포장법. 특별히 포장지가 없어도 예쁜 선물 포장이 된다. 작은 스푼을 리본 사이에 끼워 포장 장식도 하고 선물을 받은 그 자리에서 먹을 수도 있도록 했다. 수프나 죽, 핸드메이드 요쿠르트 등을 담기에 좋다. |
파이나 케이크 역시 보이는 포장법이 잘 어울린다. 종이나 상자 뚜껑 등 단단한 받침대를 예쁜 포장지로 감싸고 그 안에 파이를 넣은 뒤 커다란 비닐의 가운데 두고 비닐의 모서리를 가운데로 모아 리본으로 돌돌 묶으면 된다. 파이 안에도 역시 작은 포크를 끼워 넣으면 받은 자리에서 맛을 보고 나누어 먹기 좋다. |
하얀색으로 글씨가 써진 플라스틱 디저트 컵은 컨트리풍 소품 숍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있는 아이템이다. 이 컵의 끝부분에 빙 둘러 투명 비닐을 붙이고 내용물을 넣은 뒤 비닐을 한데 모아 리본으로 묶으면 된다. 쿠키나 강정 등, 하나씩 꺼내 먹는 음식 종류를 담는다. |
주스나 술 등이 담긴 유리병을 포장할 때는 리본 테이프 대신 하늘하늘하고 속이 비치는 노방이나 망사 원단을 활용해 본다. 원단을 폭 10㎝, 가로 30㎝ 정도로 잘라 유리병 주둥이를 덮듯이 한 번 감싼 뒤 앞뒤로 한 바퀴를 감아 나비 모양으로 묶으면 일반 리본 테이프보다 풍성한 리본이 묶어진다. |
패브릭으로 뚜껑을 감싼 포장법. 유리병에 장아찌나 과일 통조림 등 음식을 담아 선물할 때 활용하면 좋다. 뚜껑을 패브릭으로 감싼 뒤 뚜껑을 돌려 닫고 패브릭을 당겨서 리본이나 와이어 타이로 묶은 다음 끝부분을 가위로 짧게 자른다. 뚜껑을 닫지 않고 패브릭을 묶으면 뚜껑이 닫히지 않을 수 있다. |
음식을 담은 박스 자체가 카드가 되는 색다른 포장 방법이다. 빳빳한 색지로 상자를 접고 그 안에 카드 내용을 적은 뒤 모서리는 45°로 접어서 안으로 밀어 넣는다. 그리고 상자 크기에 맞춰 뚜껑을 만든 다음 상자에 음식을 담고 뚜껑을 덮으면 포장 끝. 조금 더 멋을 내고 싶다면 상자 안쪽에 하얀 종이를 대어 카드 내지를 만들어 준다.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모두 신선한 선물 포장 법이다. |
학창 시절에 유행했던 와이셔츠 접기도 특별한 포장법으로 응용할 수 있다. 넓은 종이로 와이셔츠를 접어 봉투를 만든 뒤 목 부분에 긴 스틱 모양의 카드를 끼우면 된다. 심플한 스트라이프 리본으로 묶은 넥타이가 장식 포인트이다. 넓적한 모양의 쿠키 등 가볍고 넓은 모양의 음식만 담을 수 있다. |
유선지나 얇은 펠트로 주머니를 만들면 낱개 포장할 수 있는 약식이나 떡 등을 담아 선물하기 좋다. 10~15㎝ 정도 너비로 길게 종이를 잘라 양끝을 안으로 접고 옆선을 지그재그로 박아서 포켓을 만든 뒤 양끝에 단추를 달면 만들기는 끝. 내용물을 넣고 반으로 접어서 두 단추에 실을 돌돌 감으면 포장이 완성된다. 카드는 포켓을 봉투 삼아 주머니 안쪽에 넣는다. |
카드에 음식을 곁들여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일반 카드보다 두껍고 빳빳한 카드를 구해 안쪽에 쿠키를 붙이고 반대편에 내용을 쓰면 된다. 모양이 예쁜 쿠키를 직접 구울 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면 기존의 쿠키로 꽃이나 집 모양 등을 만들어 붙인다. 물과 설탕을 1 : 2 비율로 넣고 끓인 찐득한 시럽으로 붙이면 쿠키를 먹을 수 있다. |
싱그러운 잎사귀로 뚜껑을 감싼 내추럴 스타일 포장법이다. 패브릭이나 종이로 뚜껑을 감싸는 보통의 방법에서 벗어나 5월의 푸릇푸릇한 느낌을 잘 전달할 수 있다. 싱싱한 이파리를 따서 글루건이나 본드 등으로 뚜껑에 붙이고 지끈으로 묶은 뒤 사이사이에 이파리 몇 장을 끼워 넣어 입체감을 준다. |
포장에는 늘 리본을 단다는 고정 관념을 버리고 가죽 끈에 열쇠 오너먼트를 달아 멋을 냈다. 와인병을 포장지로 감싸 바닥 부분은 둥근 모양을 살려서 막고 윗부분은 직선으로 접은 뒤 겉에 오너먼트를 달았다. 일반적인 상자 포장의 경우에도 리본 대신 오너먼트가 달린 가죽 끈을 사용하면 세련된 멋을 낼 수 있다. |
기본 재료인 태그와 리본 테이프만으로 완성한 색다른 포장법이다. 유리병에 산뜻한 리본을 가로로 두른 후 태그를 단정하게 끼우는데 리본 테이프는 묶지 않고 양면 테이프로 깔끔하게 붙인다. |
태그를 활용하는 또 다른 방법. 투명한 비닐봉지에 음식을 넣고 입구를 지그재그로 접은 뒤 태그로 꽁꽁 묶는다. 태그에 그림을 그려 넣거나 예쁜 스탬프로 모양을 내면 더 멋진 포장이 된다. |
한과는 대나무 바구니나 한지 상자에 담긴 그대로 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여기에도 정성을 더하면 기억에 남을 만한 선물로 만들 수 있다. 단정한 종이학은 한과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포장 포인트. 한지로 학을 접어 학의 아랫부분을 상자에 풀로 고정한다. 한과는 하나씩 끈으로 묶어 보기 좋고 꺼내기 편리하게 다시 정리한다. 끈 대신 한지를 끈처럼 얇게 잘라서 활용해도 멋스럽다. |
제과점에서 판매하는 평범한 롤 케이크도 집에서 조금만 준비를 하면 고급스러운 선물이 된다. 케이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깨끗한 냅킨으로 하나씩 감싸고, 유선지를 깐 상자에 차곡차곡 넣어 뚜껑을 덮으면 완성. 나누어 담을 접시와 일회용 포크 등을 봉투에 따로 담아 함께 준다면 더욱 좋겠다. 사무실이나 학교 등 여러 사람이 있는 곳에 케이크을 선물할 때 활용하면 좋은 방법이다. 생크림이나 시럽으로 코팅된 케이크는 냅킨으로 감쌀 수가 없으므로 주의한다. |
유선지는 먹을 것을 포장하기에 가장 적당한 포장지다. 기름기나 물기가 배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빵이나 떡, 쿠키 등을 한 사람이 먹을 분량으로 나누어 유선지에 간단하게 포장하고 얇은 끈으로 한 번만 묶어도 장식은 충분하다. 법랑 바스켓이나 빈티지 바구니 등에 모아 담고 리본으로 묶으면 개성 있는 선물 포장이 된다. |
여러 사람에게 가볍게 인사를 하거나 기념으로 작은 선물을 할 때 고급 초콜릿을 낱개로 포장하여 활용해 본다. 컬러가 은은한 한지를 초콜릿 둘레보다 조금 짧게 자른 뒤 초콜릿을 감싸고 한지보다 컬러가 선명한 리본으로 묶어서 상자에 차곡차곡 담으면 된다. |
컬러가 예쁜 종이컵은 여러 모로 음식 포장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많다. 그 중에서도 컵케이크는 가장 간단한 방법. 컵케이크 믹스에 우유를 부어 섞은 뒤 종이컵에 붓고 아몬드나 건포도 등 부재료를 넣어 김이 오른 찜통에서 15분 정도 찌면 된다. 완성된 컵케이크는 위에 유선지만 씌워서 바로 선물해도 좋다. 제과점에서 파는 머핀 등도 종이컵에 담아서 포장을 하면 새로운 느낌을 줄 수 있다. 예쁜 종이컵은 파티 용품을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
스낵백 포장은 가장 자연스러우면서도 주고받기 편리한 포장법이다.
해외에서는 스낵백 끝에 와이어 타이가 붙어 있는 포장용 제품을 볼 수 있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좀처럼 찾기 어려워 직접 만들어야 한다. 봉투의 한쪽 끝에 양면 테이프를 이용하여 와이어 타이를 붙이면 된다.
내용물을 봉투 안에 넣고 와이어 타이를 돌돌 감아서 끝부분을 안으로 접으면 포장 끝. 이 포장의 데코 포인트는 색색의 와이어 타이로 베이커리 포장을 전문으로 다루는 인터넷 쇼핑몰에 가면 도트와 체크, 하트 등 색색의 예쁜 타이를 구할 수 있다.
컨트리 스타일의 자연스러움을 한껏 살린 포장 방법이다. 색지와 유선지로 만든 고깔에 내용물을 수북이 담은 뒤 여러 개를 모아 바구니에 담으면 된다. 쿠키 등을 담아도 좋지만 방울토마토나 딸기, 포도 등 탱글탱글한 알맹이가 있는 과일을 담으면 특히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
노방과 레이스 테이프로 음식 포장을 위해 예쁜 보자기를 만들어 본다. 기본 사각형에서 각 모서리만 길게 늘어뜨린 모양으로 노방을 재단하고 테두리를 따라 레이스 테이프를 박으면 보자기는 완성. 안에 음식을 담고 모서리를 가운데로 모아 매듭을 지으면 들기 쉽고 보기도 좋은 음식 선물이 된다. |
깡통의 겉면을 포장지로 감싸고 윗부분에 철사를 둘둘 감아 손잡이를 연결하면 내추럴한 바스켓이 된다. 여기에 내용물을 담고 종이나 패브릭으로 위를 덮으면 색다른 포장을 완성할 수 있다. 손잡이가 달려 있어 들고 다니기도 편하고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여 재료 비용도 저렴하다. |
출처 : 리빙센스 |
'■ 라이프 > 지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옥과 천국 (0) | 2008.07.02 |
---|---|
설 세배하는 법 (1) | 2008.02.06 |
2008년 달력(연력포스터형식) (0) | 2008.01.25 |
기억력 향상을 위한 생활 습관 (1) | 2007.11.12 |
명상의 글과 그림 (0) | 2007.11.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