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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전시 축제/2010년대

2010 전남민족예술인워크숍_10.06.26-27

by May born JCY 2010. 7. 2.

제9회 전남민족예술인워크숍

전남지역의 민족예술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꾀하고, 효율적인 문화예술사업의 진행을 위한 정보를 교류하며 특강과 토론을 통해 전남민예총의 조직적인 발전 방향과 문화예술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9회 전남민족예술인워크숍"을 아래와 같이 갖게 되었습니다.


일시 : 2010년 6월 26일(토)~27일(일) 1박2일
장소 : 전남 고흥군 연홍도 연홍미술관
주최 : 사단법인 전남민족예술인총연합 전남지회
후원 : 전라남도

주제 발제로 나선 한국민예총 이수민 사무처장

1주제 발표가 끝나고 오후 6시에 연홍미술관에서 준비한 음식상에 회원들이 담소를 나누었다.

주최측에서 지급하는 식비보다 인심을 더 얻혀서 준비해 준 고흥 앞바다의 음식상들 앞에서

회원들의 표정이 즐겁기만 하다.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된 워크숍 문화공연에 고흥지부 무용위원회의 춤가락이 시작되고,

여수지부 제정화 회원님의 판소리에 급조는 되었지만해남지부장의 가락은 힘이 되고,

목을 축이는 단가 한 바탕을 때리고

애절한 심청가는 심금을 울리며

해남지부장의 고수 장단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워크숍의 문화공연은 참가자들의 마음을 죽이고....

이왕 한 김에 나도 한 곡조 뽑아드는해남지부장의

흥겨운 민요가락은 역시 소리꾼답게 제대로 선을 보이구나.

워크숍에 참가한 회원들의 이내 한몸, 추임새와 함께 문화공연은 열기가 뜨겁구나.

한때 날렸을 문화패 가수 최현태는 포크송은 구수한 입담과 함께

보는 이로 하여금 또다른 즐거움을 주는구나.


워크숍도 좋지만 잠시 일정을 잠깐 쉬면서 담소를 나누고,

오늘의 음식 준비와 뒷정리에 고생하신 연홍미술관의 사모님은 그 자태가 아름답구나!!


다음날 아침 일부 회원님들이 아침 일찍 연홍도를 떠나고 일부 회원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연홍미술관 앞에서 또 한번 기념 촬영으로 말뚝을 박는구나. 여기 없는 사람들은 재수강(?)...

나오는 길에 뱃길을 기다리기 위해 언덕에 앉아 뭔가를 챙기는 여수지부장

연홍미술관장 선호남님의 입담은 막간을 이용해서 재미를 더해 가고...

듣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표정의 영광 전 민미협지부장은 호호호...


연홍도를 떠나 녹동으로 향하는 뱃머리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고생 많이 한 최응재 사무처장과 먼길 마다 않고 행사 보조로 도움을 준 갯돌 총무님,,, 감사하요

총무님의 아들도 즐거웠나요?

녹동 신항에 도착하여 아쉬운 이별의 인사를 나누고. 워크숍의 1박 2일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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