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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가 가장 기분이 좋을 때가 미술관을 찾은 사람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입니다. 생활을 재미(才美)로 가꾸는 사람 최정현 작가의 독창적 상상력을 통해 폐품이 예술품으로 태어났습니다. 컴퓨터 자판이 악어로, 폐품이 된 소화기가 팽귄으로, 못 쓰는 의자가 코끼리로, 다 쓴 라이터가 메뚜기로, 슬리퍼가 도마뱀으로 등등….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손을 들고 자동차를 보며 건너야 해요. 아니면 고양이처럼 큰일나요." 예술이 일상 속으로 들어온, 현대미술의 문턱을 낮춘 재활용 예술가이며 시사만화 <반쪽이>로 유명한 최정현 작가의 재활용 작품들. 그의 집 15평 아파트는 살아 있는 생활 박물관이라던 이야기가 실감나던 유쾌한 상상력으로의 초대입니다. 어린이들 감성과 EQ 개발에 좋은 전시회를 기획했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라'했던 화가의 미술품입니다. - 지난 7월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미술관에서 열렸던 '유쾌한 상상작업실'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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