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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전시 축제/2010년대

2010 신년하례 호랑이展 / 2010.01.08-01.30

by May born JCY 2010. 1. 13.

여수민미협이 신년 정초마다 12년 계획으로

기획되는 열두띠에 관한 그림이야기를 만들어 간다.

단기 4343년 庚寅年(경인년) 호랑이 이야기를 이 세상에 내어 놓는다.

 

옛 사람들은 삼라만상에는 어떤 기운이 있다고 생각했다.
하늘에는 하늘의 기운, 땅에는 땅의 기운이 있는데, 하늘에는 10가지 기운(십간 十干)이 있고, 땅에는 12가지 기운(십이지 十二支)이 있다고 믿었다.
이 열두띠는 바로 땅의 기운과 관련되어 있다. 여기서 십간은 하늘의 해를 나타내는 양(陽)을 십이지는 하늘의 달을 나타내는 음(陰)을 나타내는 것으로, 십간은 사람의 손가락 개수에서 나온 기수법이고 십이지는 달의 움직임과 계절의 변화를 보고 인식한 기수법이라 한다.

 

 

 

 

● 전시명 : 2010 新年賀禮 "호랑이"展
●기 간 : 2010년 1월 8일(금) - 30일(토)까지
●장 소 : 복촌갤러리
● 주 최 : 사단법인 민족미술인협회 여수지부

전시 안내 : 지부장 010-5685-9054/ 사무국장 010-5685-9559

 

 

 

호랑이는 동물과 천하를 호령하는 영물로 권위, 명예 등을 상징하며 호랑이는 진보, 독립, 모험, 투쟁 등의 속성을 갖습니다.

 

호랑이의 문신이나 호랑이 가죽이나 털로 된 물건 호피등 문장을 몸에 지니게 되면 재물과 권력등을 얻게되며 위대하거나 용맹스러운 일,권세를 잡는 일이 생기며 잡귀를 쫒아낸다. 특히 소망하는 사업이 잘 추진되어 재물과 명예나 권력을 얻어 대성하게 된다고 합니다.

 

삶에 대한 무한한 욕망을 갖는 현실적 동물이며. 용맹과 투쟁의상징으로 일본의 호랑이는 날세고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이 두드러져 마치 악마의 화신 같은 인상을 받으며 중국 호랑이는 털과 체구가 두드러져 험악한 인상을 받아 우람한 대륙적 기품을 풍깁니다
우리 민족의 호랑이는 민족 특유의 강인함이 나타나고 끈질김과 용맹함이 나타나는 것은 특징입니다.
호랑이는 단군 신화에도 등장할 만큼 우리 민족의 상징이라 할만큼 옛 생활미술에 많이 등장하며 심지어 호랑이 신체의 일부인 가죽, 발톱, 이빨, 뼈등을 장신구나 장식물로 쓴 예가 적지 않은데 이것은 호랑이가 영험스런 짐승으로서 호축삼재(虎逐三災)라하여 세가지 재앙 곧 수재(水災), 풍재(風災), 화재(火災)나 지병, 기근, 병란으로부터 보호해 준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호랑이는 산군자(山君子), 산령(山靈), 산신령(山神靈), 산중영웅(山中英雄)을 뜻하며 사신도(四神圖) 중에 백호(白虎)는 서방을 수호하는 상징 신수(神獸)를 뜻하며 특히 서낭당에서 백호(白虎)를 주신(主神)으로 모시고 있습니다.

 

호랑이는 산신의 사자(使者)로 숭배되며 호랑이는 길흉화복 관장에 대한 병귀(病鬼)나 사귀(邪鬼)를 물리치는 부적과 같은 상징물로 나타납니다.

 

호랑이는 권위의 상징이기도 하다 그래서 우리 선조들은 매년 정초가 되면 궁궐과 여염집의 대문이나 집안곳곳에 호랑이 그림을 붙였던 것이다. 호랑이와 관련된 그림으로는 까치 호랑이 그림, 군호도(群虎圖), 호렵도(虎獵圖), 그리고 백호도(白虎圖)와 만호도(萬虎圖)등을 들수 있다.

 

백수의 왕을 상징하여 옛날 무관의 흉배에 수놓았으며 까치나 산신도 다른 소재와 함께 많이 사용하였다. 잡귀를 막아 준다는 뜻에서 민화나 모든 공예품에 호랑이 문양을 많이 썼으며 색지 공예에도 연, 부채, 상자 등 여러 작품들에 즐겨 썼습니다.

 

 

 

● 참가 작가

곽인화 김동수 김태완 박종선 박진희 서봉희 안철수 윤석우 이혜영 임영욱 정옥희 정채열 지주란 최선화

 

 

 

☞ 작품사진은 원작의 색상과 약간 다를 수 도 있습니다. 전시장에서 원작의 느낌을 감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곽인화 作

 

△ 김동수 作

 

△ 김태완 作

 

△ 김태완 作

 

△ 박종선 作

 

△ 박종선 作

 

△ 박진희 作

 

△ 박진희 作

 

△ 서봉희 作

 

△ 서봉희 作

 

△ 안철수 作

 

△ 안철수 作

 

△ 윤석우 作

 

△ 윤석우 作

 

△ 이혜영 作

 

△ 임영욱 作

 

△ 정옥희 作

 

△ 정채열 作

 

△ 정채열 作

 

△ 지주란 作

 

△ 최선화 作

 

△ 최선화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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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촌갤러리 전시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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