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기록이 역사입니다-여수미술 아카이브
  •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문화예술
  • 행복한 삶을 위한 문화예술
■ 라이프/영화

사랑의 유형지(2007) - 일본영화

by May born JCY 2008. 11. 24.

불륜을 소재로 하는 일본영화다.

19세 이상 관람가로 되어있는 성인영화인데, 사랑과 불륜이라는 두 바퀴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다.

한국의 포르노와 다른 극적 구성과 내용이 잘 짜여져 긴장감을 주는 영화다.

사랑의 유형지
(Love Never to End / 愛の流形地, 2007)

기본정보 : 멜로/애정/로맨스 | 일본 | 125 분 | 개봉 2007.11.22

감독 : 츠루하시 야스오

출연 : 토요카와 에츠시(무라오 키쿠지), 테라지마 시노부(이리에 후유카), 하세가와 쿄코(오리베 미유키)

등급 : 국내 18세 관람가

줄거리

이제야 알 것 같다. 사랑을... 모두가 숨 죽인 격정적인 사랑이 온다

어느 여름날, 불꽃놀이 축제가 열리던 그날 밤, 서로의 사랑을 탐하여 격렬한 정사를 나눈 후 여자가 깨어나지 않는다. 한참 동안 넋을 잃은 듯한 남자가 전화 다이얼을 돌린다.“제가 사람을 죽였습니다.” 자수한 기쿠지를 기다린 것은 형사와 검사의 집요한 취조였다.

1년 전 가을, 베스트셀러 작가였던 기쿠지는 취재차 방문한 교토에서 전 편집자 쇼코로부터 자신의 열성적인 애독자 후유카를 소개 받는다. 단아해 보이는 후유카의 모습은 도쿄로 돌아온 후에도 키쿠치의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얼마 되지 않아 교토와 도쿄를 오가는 밀회가 이어지면서 수줍음이 많던 후유카는 점점 더 대담해지고, 사랑에 빠진 기쿠지는 오랜 공백을 깨고 새로운 연애소설 <허무와 열정>의 집필에 몰두하게 된다. 그가 자주 가는 바의 마담은 그들을 보고 미소를 지으면서 말한다. “여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지. 그걸 아는 여자와 그렇지 못한 여자”.

후유카의 부탁을 들어주고 싶었다는 기쿠지의 진술을 아무도 믿으려 하지 않는다. 미모의 담당 여검사 오리베는 그를 취조하는 과정에서 후유카의 감정에 공감하게 되고, 후유카가 녹음기에 남긴 한마디 “저는 죽고 싶을 정도로 행복합니다.”를 몇 번이고 듣고 또 듣게 된다. 한편, 기쿠지의 변호인은 후유카의 사랑의 흔적이 담긴 녹음기에 주목하면서 청탁 살인으로 끌고 가려 하는데…

이윽고, 재판 당일 기쿠지의 옛 아내와 딸, 후유카의 남편과 어머니, 기쿠지가 체포 된 후 <허무와 열정> 출판을 허락한 편집장 나카세, 바의 마담, 기쿠지에게 후유카를 소개한 쇼코가 있는 방청석 앞으로 올라서게 된 기쿠지. 과연 누가 그들의 사랑을 법으로 심판할 수 있겠는가?






무라오 키쿠지 (토요카와 에츠시) : 기꺼이 당신의 선택된 살인자가 되어주겠소.
아무도 이해못하던 후유카만의 삶을 진정으로 이해해줬던 그. 그는 그녀를 위해 선택된 살인자가 되어주었다.

이리에 후유카 (테라지마 시노부) :저는 죽어도 좋을만큼 행복합니다..
후유카가 직접 녹음기에 대고 말하죠..








무라오 키쿠지 (토요카와 에츠시) : 당신은 죽고싶어질 정도로 사람을 사랑한 적이 있어요?









"가장 행복한 순간에 죽여주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