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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전시 축제/2021년

정희경展 / 2021.1.28-3.7

by May born JCY 2021. 1. 21.

정희경展
- 속삭이는 빛

2021.1.28-3.7
엑스포아트갤러리
- 여수세계박람회장 한국관 3F / 10:00~18:00 (월요일 휴관)

빛에 대한 여러 가지 시도와 방법을 모색하여 40여점의 연작 및 신작을 전시 하고자 합니다. 유화작품 10여점, 아크릴릭 35여점, 동영상작품 1점, LED를 이용한 작품 3점 등 다양한 현대 문물을 이용하여 새로운 작품 연구를 해보았고 한지 및 새로운 화학제품을 개발하여 붙여서 빛을 강조 및 다양한 시도로 표출 해보았다.


또한 바다미술제를 통하여 웅천 친수공원 시도 해보았던 설치작품들을  동영상에 담아 미디어작품을  접목시켜 빛의 깊이와 묵상의 시간을 통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나의 선친 되신 사충신 정철, 정대수, 정린, 정춘을 기리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작품 속에 내재된 빛을 통하여 묵상하며 우리의 빛이 되어 나라와 백성을 구한 오충신과 여수충신들의 아름다운 헌신과 결심이 없었다면  지금의 평화는 없었을 것입니다. 어려서부터 명절이 되면 아버지와 어린 동생들을 업고 웅천 송현마을을 굽이굽이 산소를 찾아 참배 드렸으며 현충일이면 창원 정가 종중 어르신들은 대전과 부산에 버스를 대여하여 참배하여 왔습니다. 


나라를 사랑하고 충신의 얼을 우리가 잊지 않아야 하며 후손들에게 여수의 빛난 물결이 얼마나귀하고 값지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youtu.be/7dHQz7hvJb4

- 작가노트
속삭이는빛
Whispering light
빛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존재임이 틀림없다.  빛이  우리에게 모든 생명을 태동케하듯 나는 우리 영혼에 생명을 주는 내면의 빛에 중점하여 표현해 보았다.  생명 가득한 빛의 아름다움과 환희를 표현하기 위해 수많은 색으로 중첩하여 채색하였고 그 빛이 품은 따뜻함과 자애로움을 가득 담으려고 하였다.

현대인의 갈급한 영혼과 눈물, 고독과 울분, 슬픔을 위해 구원자로 다가오는 빛이야말로 내가 꼭 추구하는 빛이며 삶의 지혜로 깨달음과 소망, 응답의 빛을 표현하려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빛과 특별히 개개인의 희망 빛으로 묵상하며 다가오는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해 보았다.

사용된 재료는 아크릴물감과 해면 스펀지로 무지개빛 품은 풍부한 공간감을 더하였고 빛이 오는 속도와 빠르기 그리고 공간 속에 깊어감으로써 내면의 영혼이 묵상 되어 마침내 빛을 볼 수 있기를 바라며 소망과 희망의 소리를 듣게 되기를 염원하는 작업의 시간들로 공간들을 채우려고 시도해보았다  또한 형태를 단순화하여 빛의 속도감을 담아 우리에게 점차적으로 다가오는 듯한 표현과 어느 공간에서도 초월하여 올 수 있고 들릴 수 있고 깨달을 수 있는 빛을 강조하여 표출해보았다.

youtu.be/NSyqrnyyM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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