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서 행하는 큰절의 형태. |
불교 신자가 삼보(三寶)께 올리는 큰절을 말한다. 고대 인도에서 행하여지던 예법 가운데 상대방의 발을 받드는 접족례(接足禮)에서 유래한 것이다. 자기 자신을 무한히 낮추면서 불·법·승 삼보에게 최대의 존경을 표하는 방법으로, 양 무릎과 팔꿈치, 이마 등 신체의 다섯 부분이 땅에 닿기 때문에 이 이름이 붙었다. |
출처: http://100.naver.com/100.nhn?docid=730260
절하는 법
불교에서 큰 절을 오체투지(五體投地)라 하는데의미는불.법.승 삼보께 예경하고,
자신의 아만심과 교만심을 낮추는 하심(下心)의 마음으로 하는 예법을 말합니다.
* 오체투지 절하는 법
1. 양발을 모으고 지극한 마음으로 정성을 들여합장한 자세를 취합니다.
2.합장한 자세에서 그대로 양무릎을꿇고,
3. 두 손바닥은 일자가 되게 바닥에 대고,
4. 양 팔꿈치와 머리를 동시에 바닥에 대고,
5.그대로 두 손을 반드시 펴서 뒤집어 올려 살짝 귀나 귀 위까지 올립니다.
이를 접족례(接足禮: 불보살님의 발을두 손 위에 올릴 정도의 예를 표한다는 의미)
라고 합니다.
6.삼배든 108배든 마지막 절을 한 후항상 고두례(叩頭禮)를 합니다.
고두례는 이마 밑으로 두손을 합장하듯 모으고다시 빼서 그대로 일어납니다.
[출처] 절하는 법 - 절수행|작성자 미소가득
자타가공인하는한국최고의절수행자청견스님.
양평법왕정사에서오랫동안절수행을지도해오고있는스님이2003년12월23일
조계사청년회 초청으로 조계사극락전에서열린수행법대강좌결제에서호흡에대한
노하우를공개하셨습니다.
스님에따르면절의동작과호흡이조화를이루지않을경우건강을해칠수있으며
수행의효과도반감되고,지속적으로하기도어렵다는것.
따라서횟수를거듭할수록심신이가벼워지고즐거운절수행이되기위해서는절하는
동작과함께호흡을제대로해야한다는것이다.
스님의절방법을소개하면다음과같습니다.
먼저합장하고선자세에서기마자세에서천천히발가락을꺾고무릎을꿇으면서
숨을들이들이쉰다.
손을바닥에짚고이마를대면서천천히숨을내쉰다.
합장하고일어설때다시기마자세를취하게되는데이때다시숨을들이쉰다.
이렇게반복하는것을‘흡호흡’라고하는데,처음에는어렵지만익숙해질수록
절하는동작에맞추어저절로호흡이이뤄지게된다.
이때들숨의요령은입을다물고반드시코로해야하며
부처님과인연있는맑은기운이단전까지들어온다는생각으로해야한다.
반대로날숨의경우입을오므리고윗입술가운데로휘파람불듯가늘고길고
부드럽고고요하게숨을뱉는다.특히접족례하고합장하는순간까지뱉는것을
잊어서는안된다.
이렇게호흡할경우몸속으로좋은기운은들어오고노폐물이빠져나가게되고
집중력,인내력,삼매력도좋아진다는것이스님의설명입니다.
스님은“절은욕심을버리고밝은마음으로신체의리듬감을생각하면서절하는
것이수행의효과가높고건강에도좋다”고강조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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