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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지혜

사진 한장이 주는 역사적 반성

by May born JCY 2008. 11. 29.

MB시대, DJ對YS 대북관계 놓고 기싸움 得失

▲ CNB뉴스,CNBNEWS ,씨앤비뉴스 - "국민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대한민국 정체성에 대한 끝없는 도전과 국기 문란을 더 이상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실패로 끝난 햇볕정책으로 노무현 정권까지 10년간 14조원이나 퍼줘서 북한이 핵실험을 하게 만든 장본인일 뿐만 아니라 김정일 독재체제를 연장시켜 북한 주민을 기아선상에서 고통받게 한 장본인이다. 무엇이 얼마나 두렵기에 지금까지 독재자 김정일의 대변인 노릇을 일관되게 하고 있는지 국민은 의심하고 있다. 김대중씨는 국민과 역사의 엄중한 심판을 받고야 말 것이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현 정부 대북정책 비판 발언을 이같이 되받아 비난했다. 특히 YS는 실패로 끝난 햇볕정책으로 북한이 핵실험을 하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김정일 독재 체제를 연장시켜 북한 주민에게 고통을 준 장본인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대북정책에 대한 두 사람 사이의 생각차이를 감안해도 말이 너무 심하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YS와 DJ는 우리 정치사에서 오랜 라이벌로 자리해왔다. 물론 과거 민주화투쟁 과정에서 '양김'(兩金)은 종종 동지적 관계였다. 유신독재와 싸우던 시절 두 사람의 관계가 그러했고, 전두환 정권에 맞서 민주화투쟁과 직선제 개헌투쟁을 하던 시절이 그러했다.

그러나 양김은 숙명적으로 라이벌이 될 수밖에 없었다. 독재정권이 무너지고 나면 민주화세력을 대표하여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사람은 한명 뿐이었기에 양김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분열하고 대결하는 관계가 되어버렸다. 양김의 분열로 6월항쟁의 열매가 노태우씨에게 찬탈당하는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고, 1992년 대선에서는 두 사람이 여야 후보로 대결하는 구도가 되기도 했다.

- CNB뉴스 김진의 기자



===== 이 한장의 사진이 주는 역사적 반성=============================


이 뉴스의 기사를 보면서,
우리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남북문제를 놓고 시각차가 얼마나 극단을 달리는가를....
한 때의 동지가 이렇게 권력을 놓고 다른 시각차를 보이면서
우리가 진정으로 고민하고 해결할 한 사람은 옆에서 얼마나 그들 둘이를 비웃고 있을까!
우리가 삶을 살면서 이런 모습으로 살지는 말아야겠다고 생각을 이 한장의 사진을 보면서 반성해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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