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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은 나쁘다? 나쁘다!! 설탕은 나쁘다? 나쁘다! 설탕이 나쁘다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얼마나’ 나쁜지, ‘어떻게’ 나쁜지 물어보면 언뜻 대답이 나오지 않지요. 설탕은 우리 몸에 들어오면 곧장 포도당으로 바뀝니다. 포도당은 우리 몸의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단 음식을 먹으면 순간 기운이 나고 기분이 좋아지는 거죠. 문제는 일시적으로만 그렇다는 겁니다. 음식이 들어오면 우리 몸은 그것이 소화 흡수되는 동안 호르몬의 균형을 맞추면서 미리 준비하고 기다립니다. 그러나 순수한 탄수화물만 남은 설탕은 다른 음식과 달리 너무 빨리 소화되어 몸이 미처 준비하기 전에 혈액 속으로 흡수됩니다. 그러다보니 순식간에 혈당의 균형이 깨지고 놀란 뇌가 균형을 맞추기 위해 인슐린을 분비해 혈당을 낮추는데, 이번에는 낮아진 혈당으로 기운이 빠지고 신경이 예민.. 2007. 10. 19.
06_마무리작업 2006. 12. 22.
05_광학디스크드라이브_하드디스크_그래픽카드달기 2006. 12. 22.
04_케이스에전원공급장치메인보드달기 2006. 12. 22.
03_메인보드에 CPU_램달기 2006. 12. 22.
02_조립에 쓸 부품 소개 2006. 12. 22.
01_조립전 준비 2006. 12. 22.
타짜 감독 : 최동훈출연배우 : 백윤식, 조승우, 김혜수메인카피 :인생을 건 한판 승부 큰거 한판에 인생은 예술이 된다! 목숨을 걸 수 없다면, 배팅하지 마라! 꽃들의 전쟁줄거리 : 가구공장에서 일하며 남루한 삶을 사는 고니는 대학보다 가난을 벗어나게 해줄 돈이 우선인 열혈 천방지축 청년! 어느 날 고니는, 가구공장 한 켠에서 박무석 일행이 벌이는 화투판에 끼게 된다. 스무장의 화투로 벌이는 '섯다' 한 판! 하지만 고니는 그 판에서 삼년 동안 모아두었던 돈 전부를 날리고 만다. 그것이 전문도박꾼 타짜들이 짜고 친 판이었단 사실을 뒤늦게 안 고니는 박무석 일행을 찾아 나서고, 도박으로 시비가 붙은 한 창고에서 우연인 듯 필연처럼 전설의 타짜 평경장을 만난다. 그리고 잃었던 돈의 다섯 배를 따면 화투를 그만두겠.. 2006. 10. 8.
라디오스타 감독:이준익출연:박중훈, 안성기, 최정윤, 노브레인, 이성우메인 카피 :언제나 나를 최고라고 말해준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오늘은 왠지~ 내 마음의 스타를 만나고 싶다줄거리 : 명곡 비와 당신으로 88년 가수 왕을 차지했던 최곤은 그 후 대마초 사건, 폭행사건 등에 연루돼 이제는 불륜커플을 상대로 미사리 까페촌에서 기타를 튕기고 있는 신세지만, 아직도 자신이 스타라고 굳게 믿고 있다. 조용하나 싶더니 까페 손님과 시비가 붙은 최곤은 급기야 유치장 신세까지 지게 되는데.일편단심 매니저 박민수는 합의금을 찾아 다니던 중 지인인 방송국 국장을 만나고, 최곤이 영월에서 DJ를 하면 합의금을 내준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프로그램 명 최곤의 오후의 희망곡 하지만 DJ자리를 우습게 여기는 최곤은 선곡 무시는 기본, 막.. 2006. 10. 8.
가문의 부활 _ 가문의 영광3 감독:정용기출연:신현준, 탁재훈, 김원희, 김수미, 공형진메인카피 :썰어! 담궈! 묻어! 백호파, 김치 재벌로 부활!줄거리 : 전라도 최고의 조폭명가로 이름을 날렸던 백호파 가문. 조폭의 천적인 검사 진경(김원희 분)을 맏며느리로 들이면서 파란만장했던 조직 생활과 작별을 고하고, 그들은 홍덕자 여사(김수미 분)의 손맛을 기반으로 '엄니 손 김치 사업'을 시작하며 식품회사로서 새로운 가문의 역사를 만들어 간다. 한편, 인재(신현준 분)에 대한 불타는 질투심으로 어설픈 음모를 꾸미다 구속된 전직 검사 명필(공형진 분)은 감옥에서 와신상담하며 치밀한 복수를 준비한다. 그러던 중 마침내 어린이날 특사로 석방이 된 명필은 전 백호파의 맞수 도끼파 두목과 힘을 합쳐 평정을 찾은 가문을 다시 한번 위기에 빠뜨릴 음모.. 2006. 10. 8.
예술품을 수집하던 사람들 조정육의 옛그림 읽기 [옛그림읽기] 《간송탄생 백주년 기념전 》 단상 ▲ 조영석, , 비단에 채색, 43.3×31.5cm, 간송미술관얼마 전에 끝난 간송미술관 전시회는 여느 때보다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특히 이 번 전시는 《간송탄생 백주년 기념전 》이라 국보급에 해당되는 소장품들이 전시되어 더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국보 제72호), (국보 제73호)를 비롯하여 (보물 제286호), (국보 제68호), (국보 제74호) 등 이름만 들어도 익숙한 불상, 도자기가 전시되었다. 또한 신윤복의 의 , 정선의 , 장승업의 , 김정희의 , 김홍도의 등은 우리 한국회화사를 대표하는 작품이라 말할 수 있다. 이런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한 사람이 바로간송(澗松) 전형필(全鎣弼:1906-1.. 2006. 10. 8.
꽃을 사랑한 화가들 조정육의 옛그림 읽기 심사정의 , 남계우의 ▲ 심사정의 , 비단에 채색, 25X18cm, 개인 소장지금 용인 호암미술관에 가면 화려하게 핀 모란을 볼 수 있다. 땅 위에 심은 모란은 아직 피기 직전이지만, 미술관에서는 “모란”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한창이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봄이 왔음을 알리는 매화꽃은 져 버린 지 오래 되었고, 그 아쉬움을 달래 주려는 듯 현란하게 피어대던 벚꽃도 눈송이처럼 바람에 날려가 버린 지 이미 오래 되었다. 개나리, 진달래, 산수유, 목련도 꽃보다는 잎사귀가 더 많이 자라 있다. 꽃잎을 떨어뜨린 나무들이 여름을 향해 본격적으로 치달을 준비를 하고 있는 막간에, 숨막히는 향기로 정신을 혼미하게 하는 라일락과 박태기나무꽃이 푸짐하게도 피어 있다. 어디 그 뿐이랴. 조팝나무와 철.. 2006. 10. 8.
진달래 피는 봄이 오면 조정육의 옛그림 읽기 [옛 그림 읽기] 신윤복의 ▲ 신윤복의 . 신윤복은 주로 양반과 남녀간의 춘정을 소재로 한 풍속화를 많이 남겼다. 그의 섬세한 붓끝에서 당시 양반들의 생활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바야흐로 진달래 꽃이 흐드러지게 피기 시작하는 계절. 춘흥을 이기지 못한 한량과 기생들이 봄나들이에 나섰다. 이들이 지나가는 뒷 산과 앞 산에는, 기생의 볼 연지만큼이나 발그스레한 진달래꽃이 수줍은 듯 피어 있어 보는 사람들의 가슴을 더욱 설레이게 한다. 한량들은 봄기운같이 얇은 배자를 입고 봄을 꺾으려고 나섰다. 소매가 좁고 춤이 짧은 저고리에 풍성한 치마를 입은 기생들은 한량들 사이에서 꽤나 알려진 명기(名妓)들인 것 같다. 그녀들의 요구라면 꼼짝 못하고 설설 기는 한량들의 모습이 그것을 말해 .. 2006. 10. 8.
한국인에게 활쏘기는 어떤 의미였을까 조정육의 옛그림 읽기 무용총의 와 김홍도의 ▲ ), 고구려, 5세기경, 중국 지린성 지안현 무용총 주실 서벽우리 민족은 활쏘기의 명수들이다. 그래서 우리 민족을 ‘동쪽(東)의 활, 즉 궁(弓)을 잘 쏘는 사람(人)’이란 뜻으로 동이족(東夷族)이라 불렀다. 한반도에서 삼국이 형성되기 훨씬 전부터 이 땅의 사람들은 활을 옷처럼 걸치고 다녔다. 그 때의 한가락하던 솜씨가 자손들의 유전인자에 그대로 새겨져 있어 지금까지도 그 전통이 계속되고 있다. 올림픽에서 한국의 양궁 남녀 대표팀이 금메달을 휩쓸다시피 한 것은 그런 튼튼한 혈통 때문이었던 것이다. 오죽하면 ‘한국에서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양궁을 하게 하느냐’는 외신 기자들의 질문이 있었을까. 피는 못속인다는 말은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다. 활쏘.. 2006. 10. 8.
겨울을 인내하며 조정육의 옛그림 읽기 [옛그림 읽기] 김시의 와 김정희의 ▲ 김시,,1584년, 족자, 비단에 담채, 53×67.2cm, 클리블랜드 박물관긴 겨울이다. 산과 들과 지붕은 회색빛을 머금은 채 추위에 떨고 있다. 그런데 살아가다 보면 겨울이 추운 것이 단지 날씨 때문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인생이라는 고달픈 길목에서 만나게 되는 추위야말로 사람의 마음을 더욱 얼어 붙게 만든다. 부유했던 집안이 어느 날 갑자기 풍비박산나거나, 가까운 사람이 세상을 떠났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도저히 데워질 것 같지 않은 추위를 느끼게 된다. 또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게 되었거나 몹쓸 병에 걸렸을 때도 빠져나갈 수 없을 것 같은 절망적인 추위를 느끼게 된다. 그 추위는 이전의 삶이 행복하면 할수록 더욱 더 통렬하게 뼈 .. 2006. 10. 8.